SBS아카데미웹툰학원

Student Interview

SBS ACADEMY WEBTOON

이준구 취업생

웹소설 과정

- 지점: SBS아카데미게임학원 수원지점
- 계약처명: 작가 컴퍼니
- 콘텐츠: 웹소설
- 연재 시작일 : 2025년 9월 16일
- 연재 플랫폼: 네이버시리즈

작가 계약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BS 아카데미게임학원 수원지점에서 웹소설 수업을 듣고, 작가 컴퍼니와 계약한 이준구라고 합니다.
이번에 네이버 시리즈에서 김평화라는 이름으로 '신물을 되찾아줄 가문이 너무 많다'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작가 계약 및 작품 런칭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사실 작가 계약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제 일상에서 크게 변화되는 것 없이 똑같이 작업하고 하루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작품을 런칭하고 하루하루 썼던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이제야 제가 작가 계약을 했고 작품을 런칭했구나라는 것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여전히 제 일상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기에 진짜 런칭을 했나? 라는 생각이 아직도 들긴 합니다.ㅎㅎ

런칭 된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의 제목은 '신물을 되찾아줄 가문이 너무 많다'입니다.
문파의 상징이자 보물인 신물(神物)을 믿음의 상징인 신물(信物)이라고 부르는 추신제가.
추신제가의 가주인 아버지가 실종되며 주인공인 제위천이 찾으러 길을 떠나는 것이 주 스토리입니다.

세 번의 정마대전을 통해 각 문파는 여러 요인으로 신물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주인공은 아버지를 찾는 여정에서 신물도 되찾아주고 마교와도 부딪히게 되는 여정을 겪게 됩니다.

무협이라는 장르로 방향을 정했을 때 문득 '트레저 헌터'라는 장르가 떠올랐고, 무협판 트레저 헌터를 상상하며 쓴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자유로운 여정에 초점을 맞춰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업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처음에 기획 단계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트레저 헌터' 라는 요소처럼 큰 골조에서 이것저것 고민을 했었고, 사실은 그 과정에서 많은 걸 쳐냈습니다.
보통은 제가 와장창 이것저것 제안하고, 담당자분께서 걸러주시는 과정을 꽤 오래 보냈네요.
그렇게 큰 골조를 완성하고는 한 화씩 늘려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분명 제 체감상은 큰 설정을 완성하는 게 더 오래 걸렸는데,, 돌아보니 한 화씩 작업했던 시간이 더 길었네요, 하하.

그 이후로는 별 일 없이 원고를 작업하는 무난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런칭 / 데뷔까지의 과정 혹은 준비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사실 작가 컴퍼니와 계약할 때 썼던 원고는 판타지 장르였습니다.
그 원고의 기획안은 런칭이 반려되었고, 다시 수정 준비를 하려던 와중에 담당자분께서 장르 변경을 제안하셨습니다.
제 글의 분위기가 판타지보다는 무협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이었는데, 아카데미 수업 과정에서 숙제로 썼던 무협 원고가 있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 원고를 받고 '역시 이 장르가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를 말하시던 담당자 분의 말이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그 원고를 수정하고 고쳐서 이렇게 런칭까지 왔으니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입니다.

SBS아카데미게임학원 수원지점에서 무슨 과정을 들었고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나요?

처음 웹소설 기초과정을 통해 이론 수업을 2개월 들었고, 작가 데뷔반 과정에서 3개월째 강의를 듣는 중에 작가 컴퍼니와 작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냐고 한다면 역시나 작가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됬다고 볼 수 있겠네요.
처음엔 웹소설이라는 장르를 창작하는 법을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그런 제가 작가 계약을 하고 런칭까지 하게된 건 정말 순수하게 SBS 아카데미게임학원의 도움이었습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오랜 웹소설 독자인 저는 그저 혼자서 취미로나 글을 쓰는 사람이었겠죠.
작은 취미를 제대로 배울 수 있게 해주시고, 그걸 실현시킬 기회를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작품 준비에 학원 수업이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작업하는 습관을 들였던 것.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처음 무협 장르로의 전환을 받았을 때, 수업에서 써놓은 기획안이 없었다면 다시 시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겁니다.

수업 과정에서 원고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법을 익히고, 여러 장르를 써두는 과정이 모여서 런칭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SBS아카데미게임학원에서 웹소설 과정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가데뷔 성공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런칭까지 하면서 제가 했던 가장 큰 결심은 SBS아카데미게임학원에 수강신청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쭉 따라가다 보니 작가계약을 하고 런칭에 이렇게 인터뷰까지 할 수 있었네요.

웹소설을 쓰고 작가 데뷔를 하기까지의 길은 이미 아카데미 내의 여러 수업으로 잘 닦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말고도 작가를 데뷔한 앞선 수강생 분들이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그 길에 첫 걸음을 내딛는 결심와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 길 위에 계신, 미래의 동료 작가가 되실 여러분들에게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을 보냅니다!